(실전무역) 중앙아프리카 수출 후기(4): 해상운송 루트 & ECTN 발급
- emily73251
- Apr 3
- 3 min read

안녕하세요~
글로벌 물류 파트너 짐솔루션입니다.
드디어 중앙아프리카로의 수출 후기 대망의 마지막 편이 되겠습니다!
인천에서 두알라 항구까지 해상 루트와 아프리카 수출자라면 반드시 구비해야 하는 ECTN 서류에 대해서도 간단히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중고차량, 의류 및 의약품 등을 실은 선박이 인천을 출발하여한 카메룬의 두알라(Douala) 항까지 항해 중이며 목적지까지 안전한 도착을 기다리는 중인데요. 장기 운송이니만큼 수시로 선박의 상황을 Tracking도 잊지 말아야 해요.
만약 아프리카로 수출을 고려하고 계시다면 이번 저희 포스팅을 통해서 카메룬까지는 어떤 경로로 운송이 진행되는지, 선박 위치를 어떻게 추적할 수 있는지 등 알찬 꿀팁을 얻어 가실 수 있을 겁니다!
🌍 인천에서 두알라까지의 해상 루트

아프리카 지역으로 가는 해상 항로는 대부분 싱가포르 및 서아프리카 주요 항구에서 환적(Transshipment, TS)을 거쳐 도착하게 됩니다. 이번에 저희가 진행한 인천 → 두알라 루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인천(한국) 출발
↘️ 싱가포르 (첫 번째 환적)
↘️ 푸앵트누아르, 콩고 (두 번째 환적)
↘️ 목적항 두알라(카메룬) 도착
이 경로를 선택한 이유는 아프리카 서해안까지의 원활한 연결성과 안정적인 스케줄 때문입니다.
특히, 싱가포르는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잇는 주요 환적 허브(Hub)이며 콩고의 푸앵트누아르(Pointe-Noire)는 서아프리카 지역으로 가는 대표적인 게이트웨이 역할을 합니다.
환적 구간에서 선박이 바뀌면서 최종 목적지까지 도착하게 되는데요. 해상 운송은 종종 불가피한 변수가 발생하여 운송 스케줄이 딜레이 되거나 갑자기 환적 예정지가 변경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선박을 Tracking 하면서 우리 화물이 어디쯤 도착했는지 수시로 체크하는 것도 중요한 일입니다.
🛳️ 내 화물은 어디쯤? 선박 추적 방법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해상 운송 중에는 화물이 어디쯤 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아프리카행 화물은 예상보다 지연되는 경우 많기 때문에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데요.👁️🗨️
👉 VESSELFINDER 또는 MARINETRAFFIC 같은 사이트에서 선박명이나 IMO 넘버를 입력하면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BL에 기재된 Vessel/Voyage 정보 또는 IMO 번호를 기준으로 구글 검색을 하면 검색 결과 상단에 Vesselfinder 또는 MarineTraffic과 같은 주요 선박 추적 사이트가 노출됩니다.

이들 사이트 중 하나를 선택해 접속하면 해당 선박의 실시간 위치 및 항해 이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짐솔루션이 현재 추적 중인 화물을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현시점 기준으로 저희가 출항시킨 화물은 3월 9일 싱가포르 도착 후 환적 절차를 거쳤으며 4월 1일 콩고 푸앵트누아르 도착 예정으로 확인됩니다.

해당 선박의 생김새도 함께 확인해 볼 수 있네요.🧐

📌 Vessel Tracking 사이트 활용 시 유의할 점
MarineTraffic이나 VesselFinder 같은 플랫폼은 기본적으로 선박의 현재 위치나 최근 입항 기록을 무료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만, 유료 계정을 이용할 경우 보다 상세한 정보(콜사인(Call Sign), 실시간 ETD/ETA 업데이트, 선박의 항로 이력 등)를 제공받을 수 있으므로 빈번한 선박 모니터링이 필요한 유료 서비스를 고려해 볼 수도 있겠죠?
해운 스케줄 및 선박의 이동 경로를 지속적으로 추적하는 것은 선적 일정 조정 및 물류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이므로 수출입 기업이라면 반드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아프리카 수출 필수 서류 "ECTN" 발급
아프리카 지역으로 화물을 수출할 때는 일반적인 선적 서류(CI, PL, Bl, CO) 외에도 특별한 통관 서류가 필요합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ECTN (Electronic Cargo Tracking Note, 선적 증명서)입니다. ( ECTN이 무엇인지, 어떻게 준비하는 것인지는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 부탁드려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ECTN"은 아프리카 여러 국가에서 수입 화물의 추적 및 세관 통제 목적으로 요구하는 서류입니다.
'선적 증명서'로서 역할을 하며 이 문서가 없으면 화물이 목적지 항구에서 통관이 불가능할 수 있어 필수로 구비해야 하는 서류입니다.
ECTN은 국가별로 다른 명칭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는 아래와 같은 명칭을 가지고 있으나 기본적인 역할은 동일합니다.
화물의 출발지, 목적지, 운송 정보, 선박 정보 등을 기록하여 수입국 세관이 미리 화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인 거죠.
BESC (Bordereau Électronique de Suivi des Cargaisons)
BSC (Bordereau de Suivi des Cargaisons)
CTN (Cargo Tracking Note)
📌 ECTN 발급 시 주의할 점
1️⃣ ECTN 발급 후, BL(Bill of Lading)에 발급번호 기재 필수
2️⃣ 서류 발급이 늦어질 경우 추가 비용 발생 가능
3️⃣ 국가별 요구 사항이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 필요
짐솔루션은 아프리카로 수출하는 고객분들을 위해 ECTN 발급을 대행하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빠른 발급을 원하시면 언제든지 문의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인천에서 두알라까지의 해상 루트와 아프리카 수출 시 필수 서류 ECTN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짐솔루션은 전 세계 어디든 신뢰할 수 있는 물류 파트너로서 고객 여러분의 원활한 수출을 돕겠습니다. 수출입과 관련하여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문의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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