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무역) 보풀 제거기 수입 후기 (중국 LCL 해상수입)

안녕하세요.

포워딩 업체 짐솔루션입니다.

봄철, 니트류의 의류를 많이 입게 되시죠?

니트류 의류의 가장 큰 단점은 보풀이 일어난다는 점인데요.

제대로 된 보풀제거기를 하나 구비해 두면 활용성 높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 짐솔루션의 고객 중에서도 이러한 보풀제거기를 수입해서 한국에서 판매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이러한 보풀제거기가 중국에서부터 어떻게 한국으로 들어오게 되는지, 물류의 관점에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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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LCL 수입 절차

컨테이너를 가득 채워서 수입하지 않더라도, 소량씩 수입을 진행할 수 있는데요.

그것이 바로 FCL(full-container)의 반대 개념인 LCL(Less than full container) 수입입니다.

LCL로 수입하게 되면, 여러 소량 화물들이 하나의 컨테이너에 차곡차곡 쌓여 혼재되어 적재되게 됩니다.

수입 화주 분의 화물을 핸들링하는 입장에서 이 화물에 대한 운임을 어떻게 산정하는지부터 안내해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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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CL 해상운임 산정 방법

컨테이너당 운임을 책정하는 FCL 수출입과는 달리, LCL은 각 화물의 무게나 부피가 중요한 요소일 텐데요.

보통은 CBM(부피)이나 TON(무게) 중 더 큰 쪽으로 부과하는 R.TON(Revenue Ton)으로 산정이 되곤 해요.

​그렇기 때문에 수입해 올 물건의 dimension(가로 x 폭 x 높이)와 무게를 미리 알고 있어야 해상 운임을 가늠해 볼 수 있겠죠!

2. 해상 스케줄 부킹

앞서 견적 산정 단계가 끝나고 진행을 하게 되었다면, 원하는 날짜에 맞추어 해상 스케줄을 부킹합니다.

다만, 스케줄별로 서류와 화물 마감 일정이 정해져 있기에 수출자와 조율하여 서류와 화물 준비 일정을 고려하여야겠죠.

3. 수입 통관 준비

중국에서 수입해 오는 경우 한국과 근거리이기 때문에 출항 후 2~3일 정도면 도착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렇기에 미리미리 수입 통관에 필요한 서류들을 준비해 놓고, 배차 일정을 조율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참고: LCL은 입항 전 신고가 불가하며, 반입 후에 신고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한다고 하여 통관이 미리 되는 것은 아닙니다.)

▶ 여기서, 수입 품목의 세번을 미리 파악해 두고 FTA등 적용되는 혜택이 있다면 원산지증명서를 수출자로부터 받아야겠죠!

물론, 사후 적용도 가능합니다만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4. 입항 일자 확인 및 운송

LCL 화물은 여러 화주의 물건이 혼재되어 있다 보니, 입항을 하고 나면 CFS 창고로 반입을 하게 됩니다. 그런 후에 분리 작업을 하고 해당 화물 화주의 운송사가 물건을 찾아갈 수 있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창고료+작업료+보험료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 비용들은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많이 발생하게 되니 가급적 빠르게 물건을 반출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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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솔루션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해운시장 흐름에 적응하고 대응하며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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